1. 선어말어미
(1) 분리적 선어말어미중세국어의 어미도 현대 국어와 같이 어미를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로 나눌 수 있다. 중세국어선어말어미는 현대 국어보다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었다. 현대국어에서는 높임법, 공손법, 시간 표현의 세 종류만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중세국어와 차이를 보
교육의 영향으로 세대 간 차이를 보인다.
3.1.2. 운소체계
'가가가가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동남 방언은 성조가 실현된다는 것을 큰 특징으로 지니는데 경상북도 지역과 경상남도 지역 간에는 성조 체계에 차이가 있다. 곧 경북방언에는 '고조, 저조, 저․고조'의 세가지 성조소가
국어의 종결어미는 통사적으로는 문장 종결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화자의 진술 태도, 곧 서법적 의미도 표시하는 어미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종결어미가 통합한 문장 그 자체는 문장 안에서 하나의 명사구로서의 통사적 지위를 가진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중세국어에서는 이러
어미의 활용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사
불규칙동사
어미의 활용에서 어간이 형태를 달리하거나 어미의 형태가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동사
불완전동사
활용이 완전하지 못하여 불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혜숙, 『우리 말글 교육의 모습과 쓰임』, 월인, 2005, p.135
동사 불완전 동사는 부사어와
자음 군 이란? - 자음의 무리, 둘이상의 자음이 이어진 것.
자음 군 단순화란?
- 음절 말과 음절 초에서는 하나의자 음만 음성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국어의 음성음절구조제약 때문에 자음 군에서 하나의 자음만 실현되고 나머지 하나는 탈락되는 음운 과정을 자음 군 단순화라고 한다.
Ⅰ. 서론
전라도 방언이란 전라도에서만 쓰이는, 표준어에도 없고 다른 도(道)의 말에도 없는 전라도 특유의 언어요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전라도의 토박이들이 전래적으로 써 온 언어를 가리킨다.
전라도 방언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전라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나뉘
어말어미)를 서법의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다.
남기심(1972)은 종결어미로 나타나는 의도, 필연성, 추측 등을 모두 서법에 포함시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고영근(1976, 1981, 1986)은 서법 범주를 직설법, 회상법, 추측법, 원칙법, 확인법, 감동법 등을 설정하고 이들 범주는 선어말어미에 의하여 실현된다
중세, 특히 조선건국부터 임진왜란까지인 후기중세와 임진왜란 이후부터 갑오개혁까지인 근대, 그 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로 구분하였다.
Ⅱ. 청자존대법
1. 중세국어
앞서 존대법을 ‘대상 중심’적 관점이라 논하였는데 논지의 초점을 15세기 국어에 맞춘다면, 먼저 제시할 의문은 ‘15세기 국
4.2 행동주체로서의 의도법 - 손주일
4.2.1 行動主體의 의도로서의 {-오/우-}
{-오/우-}의 문법적 소성을 행동주체(Agent)의 의도(Volition)라고 했을 때, 손주일은 “화자와 청자가 분명하고, 따라서 문장내용의 행동주체가 확실할 때에,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한 문법적 소성을 용이하게 찾아볼 수 있다.